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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제9대 김영기 시흥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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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원
기사입력 2019-03-11

▲ 제9대 김영기 시흥문화원장     © 컬쳐인


제9대 시흥문화원장 김영기입니다.


요즘 한창 새 생명이 힘차게 약동하는 춘삼월의 희망에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아울러 희망을 안고 이제 우리 시흥문화원은 따사로운 봄의 기운을 받으며 시흥시의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의 슬로건처럼 우리 시흥문화원도 새로운 첫발을 내딛고자 합니다.


따라서 오늘 시흥문화원을 격려해 주기위해 참석해 주신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여러분, 마음속 깊이 감사드리며,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먼 길 마다하지 않으시고 흔쾌히 우리 시흥시를 방문해 주신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염상덕 회장과 경기도의 31시군 지방문화원장, 귀한 걸음, 한분 한분께 시흥문화가족을 대신하여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시흥은 1914년 시흥군이 설치된 이후 경기도 과천시,  광명시, 군포시, 안산시, 안양시, 의왕시 등, 6개의 시와 서울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영등포구, 등 자치구를 분가시킨 100년이 된 종가집입니다.


아울러 1989년에는 시흥시로 승격되어 오늘날 명실상부하게 거듭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시흥문화원은 종가집과 걸맞지 않게 1996년 옹색한 상황 속에서도 꿈을 품고 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더디기만 했던 태동기를 벗어나 밀물이 밀려오듯 어느새 성장기를 지나 오늘날 우리 문화원의 위상은 성숙기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는 역대 원장님들과 우리 문화가족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덕분이라 여겨집니다. 특히 이임하시는 정원철 원장님께서는 지난 7·8대 임기를 하면서 화정동 가래울의 명현 정제두 선생을 재조명 하는 한편, 철학하는 도시 시흥을 슬로건으로 인문학적 정신문화를 일구는데 일조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의 임기를 시작하며, 우리 시흥문화원을 성숙기로 끌어올려야 하는 책임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의 존재의 근원은 부모가 없이 내가 있을 수 없듯, 한민족 의 선조가 없이 우리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렇듯 지역의 향토문화를 보존 계승하고 있는 문화원은 진부한 구식이 아니라 지역의 뿌리이자 기둥입니다.


민속과 전통은 비예술로서 일상적으로 반복이 되어야하며 그 반복이 연속되어 자자손손 전승이 되고 뿌리와 기둥이 될 때 우리만의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토대를 우리문화원은 온고지신을 바탕으로 세시풍속을 활성화 하고자 합니다. 이는 문화가족 만이 함께하는 닫힌 문화원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원을 지향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문화원을 성숙기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종가집에 걸맞은 단독문화원사의 건립입니다, 이는 우리 시대의 큰 과제이자 책임입니다.


이제껏 뿌리와 기둥이 조금은 약해 보여 견고하지 못했던 종가집의 위상을 정립하고 정체성을 확립하여 든든한 뿌리와 기둥을 지닌 일신한 시흥문화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지금 저의 주머니 안에는 한쪽은 기대 반 또 다른 한쪽은 설렘 반이 들어있습니다. 기대는 외부에서 나타나는 현상이요, 설렘은 저의 마음 안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 두 가지의 현상이 서로 빗나가지 않고 조화로운 결합이 이루어졌을 때 새로운 지역문화 창달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제 안에 설렘이 식지 않고 기대치에 부흥하는 지역문화 창달을 실현하는 시흥문화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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