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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시의원, "정왕동과 배곧동의 악취개선 방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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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기사입력 2018-12-24

 

▲ 김창수 시의원의 5분 발언     © 컬쳐인

 

김창수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라선거구)은 지난 12월21일 시흥시의회 제26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정왕동과 배곧동의 악취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김창수 의원은 "정왕동, 배곧동의 주민들은 사계절 내내 밤낮 할 것 없이 남서풍과 북서풍이 불 때 시화공단과 남동공단에서, 송도에서 날아오는 출처 불명의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주민들은 공기 청정기에 연연해하고 있는 실정이며, 사정이 여의치 않은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악취에 그대로 노출된 채 문을 닫고 살아가고 있으며, 미세 먼지가 없는 날에도 창문을 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근처에 옥구공원과, 생명공원, 한울공원, 곰솔 누리숲이 있지만 냄새 때문에 집 밖으로 나설 수 없다면서 악취의 주된 원인이라고 주목되는 제지 회사를 다른 곳으로 옮길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이 차기 시장이라는 공공연한 이야기도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지회사는 악취의 원인이 본인들의 회사가 아니라고 항변하고 있으며 일정기간 공장 가동을 중지 시키더라도 악취의 근원지를 찾아 일벌백계 하자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창수 의원은 "시흥시는 악취 대비 시스템도 마련돼 있고, 환경사업소도 인근에 위치해 있으나 수 십년간 악취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시흥시가 운영하는 하수처리시설인 맑은물 관리센타, 소각장, 음식물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집행부의 잘못도 있다"고 말했다.

 

김창수 의원은 "시흥시가 적극 나서 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정왕권 주민들에게 악취 없는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다음은 김창수 의원의 5분발언 전문이다]

정왕권 악취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대처 및 개선 방안 마련에 대하여

 

정왕2,3,4동, 배곧동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 민주당 김창수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47만 시흥시민께 우선으로 감사를 드리며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임병택 시장님을 비롯한 1천2백여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섯까지 감각 “五感”을 아십니까?


시각, 청각, 미각, 촉각 그리고 후각을 통 털어 "오감"이라 부릅니다. 보고 싶지 않으면 잠시 눈을 감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시각, 듣고 싶지 않은 소리는 귀를 막아 피할 수 있는 청각, 느끼고 싶지 않으면 취하지 않으면 되는 미각, 만지지 않으면 느끼지 않을 수 있는 촉각, 이렇게 피할 수 있고 참을 수 있고 덜 할 수 있는 4개의 감각에 하나 더하여 피할 수 없는 것 바로 사람의 후각을 합쳐 오감이라고 합니다.

 

코를 통해서 맡게 되는 후각 중 그 감각이 사람으로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고약한 “악취”라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그리고 그 고약한 악취가 매우 자주라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코를 막고 악취를 피해서 어디로 가야합니까? 숨을 쉬지 않고 코를 막고 버틸 수 있겠습니까? 마음껏 숨을 쉬지 못하는 것 이외에 더 큰 고통은 무엇이 있겠습니까?

 

오늘 본 의원은 이 악취문제에 대하여 본 의원의 지역구인 정왕동과 배곧동의 문제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정왕동, 배곧동의 주민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밤낮 할 것 없이 남서풍이 불때도 북서풍이 불때도 시화공단에서, 남동공단에서, 송도에서 날라오는 출처 불명의 악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실내 공기가 탁해도 환기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공기 청정기에 연연해 하고 있으며 그나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가정에서는 악취에 그대로 노출된채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냄새가 극에 달해 눈이 시거울 정도인 것을 알고는 계십니까? 후각을 넘어 시각까지 위협하고 있는 정왕권의 심각한 냄새를 맡아는 보셨습니까? 아름다운 옥구공원과, 생명공원, 한울공원, 그리고 곰솔 누리숲이 있으면 뭐 합니까? 냄새 때문에 집 밖으로 나설 수 없다면 아름다운 공원과 숲이 있다고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한발짝도 밖에 나갈 수 없다면 이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본의원의 지역구에서는 악취의 주된 원인이라고 주목하는 제지 회사를 옮길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이 차기 시장이라는 공공연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제지회사는 악취의 원인이 본인들의 회사가 아니라고 항변하고 있으며 일정기간 공장 가동을 중지 시키더라도 악취의 근원지를 찾아 일벌백계 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기업대로 생산 활동을 통하여 이익을 창출하고 사회공헌을 하며 지역 사회와 공존하고 싶어 합니다. 억울하다는 기업의 사정도 돌보아 주어야 하며 냄새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 주민들의 바램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냄새지도”라고 알고 계십니까?


계절별, 풍향, 풍속등 기상 상황에 따라 냄새의 흐름을 나타내는 냄새지도라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시 에서는 “유비무환”이라는 악취 대비 시스템도 가지고 있습니다. 환경사업소도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런데도 해결 되지 않고 정왕권 주민들을 수 십년 동안 따라 다니는 냄새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냄새의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인근 제지회사도 기타 공장들에게도 원인이 있겠지만 더 심한 곳은 놀랍게도 우리시의 하수처리시설인 맑은물 관리센타, 소각장, 음식물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입니다. 이러한 시설들은 회피 하고 싶지만 우리시에 꼭 있어야 할 필수 시설입니다. 이러한 필수 시설들의 운영과 관리 소홀로 인하여 피해 받는 주민이 있고 억울한 기업이 있다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겠습니까?

 

본 의원은 우리 시의 이러한 시설들이 시의 어떠한 사업보다도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되고 과감한 투자와 관심으로 즉시 시행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존경하는 임병택 시장님, 시장 집무실을 옥구공원으로 잠시 옮겨 주민들과 함께 잠시나마 지내보실 의향은 있으십니까?

 

2.0.1.8 변화의 씨앗으로 2.0.1.9 희망의 열매 맺기를 기원합니다. 이 희망의 열매에 우리 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인 “악취제로” 희망의 열매를 맺어 주시기 간곡히 당부 바랍니다. 냄새 없는 세상에서 맑은 공기 마음껏 마시며 살고 싶은 주민들의 희망씨앗이 반드시 열매 맺기를 기원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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