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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축구단 보도로 "피해속출했다" 입장

장재철 시의원, 시흥시민축구단 의혹관련 해명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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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7-09-25

▲ 장재철 시흥시의원이 이상환 시흥시민축구단 대표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컬쳐인


장재철 시의원(자유한국당)은 최근 언론보도 및 검찰수사에 대한 ‘시흥시민축구단 의혹' 관련해명기자회견을 9월25일 오전10시30분 시청 시민관에서 개최했다.

장재철 의원은 “현재 검찰 수상중인 상황이라 기자회견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많은 고민 끝에 시민축구단에 대한 추측성 보도로 인하여 피해가 속출되어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인이 구단주로 불리우는 것에 대하여 “시흥시민축구단의 구단주는 시민이며 회사정관에는 시장과 의장을 명예구단주로 하고 있다”며 “시흥시민축구단 조직체계에 별도의 구단주라는 직책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검찰에서 장재철 의원이 시흥시민축구단의 구단주를 맡으며, 예산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내린 해명이다.

또 현재의 축구단이 주식회사 형식으로 설립된 것에 대한 의혹에 대하여 장 의원은 “처음 출발은 다른 시군처럼 비영리단체로 시작을 했지만, 언제까지 시 예산에 매달릴 것이냐는 고민과 안양시민구단, 인천시민구단 등이 단체장이 바뀌면서 해체수준에 이르는 것을 보고 예산의 독립성 확보차원에서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며 “지금은 부가세, 종합소득세 등의 비용지출이 많아 비영리법인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회사구조를 변경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상환 시흥시민축구단 대표가 참석하여, 지난 9월4일 검찰에서 운영예산 횡령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인 것과 관련해 "장재철 의원은 시흥시민축구단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압수수색 이후 구단과 관계된 후원 및 거래업체에 대한 참고인 소환으로 구단에 항의성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인한 시흥시민축구단의 이미지 실추로 홈경기 관중과 기업들의 후원도 감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평균 관중 800여명, 광고비와 후원금으로 1억6천만원 정도의 수입이 들어왔으나 올해는 관중이 400여명으로 줄었고 후원금도 7천여만원에 그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에서 시흥시민축구단을 사기꾼 집단으로, 또 본예산 및 추경예산 등에 축구단 관련 예산보도로 이를 접한 시민들이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당초 5천명, 5억원 규모로 운영계획을 세웠으나 이또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시흥시민축구단 설립 및 운영에 앞장서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의혹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의에 장 의원은 “축구단 창단은 2014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동료의원의 집요한 공격으로 예산이 삭감되고, 언론플레이 등으로 추측성 보도가 나왔다. 축구단은 개인의 사업이 아닌 시민을 위한 사업"이라고 답변했다.

검찰이 부당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기자회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나 시흥시민축구단의 보도 때문에 피해가 속출해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이며, 검찰 수사 과정이기 때문에 수사에 성실히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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