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갯골, 연꽃단지, 호조벌에 '시흥바라지 에코뮤지엄'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공동진행...'지붕없는 박물관'

가 -가 +

경기만 에코뮤지엄
기사입력 2017-09-22

 

 

시흥갯골, 연꽃테마파크, 호조벌을 중심으로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이 9월22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에코뮤지엄은 생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박물관의 ‘뮤지엄(museum)’이 결합한 단어로 스토리가 있는 자연친화형 문화유적을 발굴해 보존하고, 생태관광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경기도와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은 경기만 연안의 생태, 문화, 역사 등을 보존하고 활용해 경기만 연안도시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현재 안산에서는 선감도, 풍도 등에서 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화성에서는 제부도, 매향리 등에서 지역의 생태, 문화 등을 지붕 없는 박물관, 있는 그대로의 박물관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에서는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주관 아래 '시흥바라지 에코뮤지엄'이라는 이름으로 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 시흥갯골 에코뮤지엄과 호조벌 에코뮤지엄을 추진한데 이어 2017년에는 연꽃테마파크 에코뮤지엄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향후 시흥바라지 물길의 7개 생태축 모두에서 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하여 9월 22일, 시흥갯골 축제일에 맞춰 오픈하는 갯골 에코뮤지엄은 새로운 소금창고에서 ‘소금이야기; 염부와 수차’라는 타이틀로 그동안 우리에게 잊혀져있던 옛  염부들의 이야기를 염부모형과 영상설치를 통해 복원시키려 진행 중이다.

 

더불어 지난해 선보였던 ‘소금창고 아카이브: 기억의 보관소 소금창고’를 보완하고, ‘소금창고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흥갯골의 생태와 문화를 바탕으로 인형극을 제작하여 공연하는 ‘소금창고 인형극’은 바닷물이 소금이 되는 과정과 염부의 생활, 시흥갯골의 환경을 주제로 다룬다.

 

또한 지난해 진행되었던 ‘갈대둥지 독서실’ 작품 역시 새롭게 보완 제작되는데, 올해 역시 작가와 시민이 함께 작품의 보수 과정에 참여하여 생태적‧교육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참여형 생태예술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10월 13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연꽃테마파크 에코뮤지엄과 호조벌 에코뮤지엄은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과 들판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연꽃테마파크 에코뮤지엄 사업으로 ‘어린이 에코뮤지엄 체험장’이 조성되는데, 기존의 연꽃테마파크에서 활용도가 낮거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놀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조벌 에코뮤지엄 사업으로는 ‘호조들녘 사진전’이 개최되는데, 지역에서 목회활동 중인 김주석 목사가 7년 동안 사진으로 기록한 ‘호조벌’이 호조벌 농로에 설치 및 전시된다.

 

‘2017 시흥바라지 에코뮤지엄’ 사업 관계자는 "다채로운 활동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시흥의 역사와 환경, 생활의 변화에 대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컬쳐인 시흥.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