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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곳 <봄,눈>

작가와 주민, 관광객이 소통하는 복합문화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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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원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5-11-09

▲행궁동 벽화마을의 핫플레이스 대안공간 눈(예술공간 봄과 함께 있는 곳)      © 컬쳐인시흥

[컬쳐인시흥] 배석원 객원기자 = 수원 행궁동은 지난 2011년부터 주민들과 예술인들의 노력으로인해 현재 문화 동네로 거듭나며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을 넘어 외국인들도 아름다운 벽화마을을 거닐기 위해 사계절 찾는 곳이 됐다.

한참을 걷다보면 잠시 쉬어가는 곳이 절실한 마음은 매 한가지, 그런 예술감성이 풍부한 사람들 특히 여심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복합문화공간이 존재해 이슈가 되고 있다.

▲카페 내부, 벽에는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메시지를 담아 벽에 남겼다.      © 컬쳐인시흥

이미 건물 외벽에 그려진 그림으로 인해 발검음을 멈추고 시선을 빼앗는 이곳은 다름아닌 '대안공간 눈'(대표 이윤숙) 카페다.

지난 2011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만큼 그 명성이 건물 곳곳에 뭍어나 있다.

▲창 밖에 보이는 제2 전시실, 주거공간을 리모델링 한 곳인 만큼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 컬쳐인시흥

지역의 시각문화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40년간 주거공간으로 사용하던 곳을 개조해 대지 90여평에 20평 규모의 제1전시실, 10평 규모의 제2전시실 및 작은 윈도우 전시실과 북마켓, 아트샵 겸 카페, 소그룹 회의공간, 야외전시공간(30평)으로 꾸며진 문화플랫폼이다.

KBS1 TV '아름다운 사람들' 프로그램을 통해 <행궁동 부부>로 방영되었던 이윤숙 대표와 김정집 관장 부부가 지역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 중인 비영리 전시공간인 만큼 수많은 예술인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행궁동 하면 문화예술을 즐기기 위해 가족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해지며, 취향저격 및 이색카페라는 수식어와 함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대안공간 눈을 운영 중인 이윤숙 대표      © 컬쳐인시흥

왜 <눈>일까? 이윤숙 대표는 "시각예술의 공간이라서 보는 눈(目), 새싹을 뜻하는 (새싹)눈이라는 의미, 그리고 카페를 매일 점심에 열어 오후 noon 등 다양한 뜻이 있다"고 장난끼 있는 웃음과 함께 설명했다.

또한, 대안공간 눈과 함께 빠질 수 없는 수식어가 있는데 바로 <봄>카페 이다.
마찬가지로 주거 공간이었던 이곳은 <눈>과 야외마당을 마주하며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건물로써 서로 연결되어 있다.

▲봄,눈 카페의 외부 벽화      © 컬쳐인시흥

특히, 건물 우측 외벽의 그림은 멕시코 작가인 Edgar Argaez의 작품으로 나비와 여성, 꽃이 어우러진 판타지스러움과 좌측 건물의 벽화는 콜럼비아 작가인 Jorge Hidalgo의 작품으로 몽환적인 파도의 느낌으로 서로 다른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봄이라는 이름 또한 눈과 연계하여 '사물을 본다', '생명의 계절 봄' 등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두 곳을 따로 부르기 보다는 <봄눈>카페로도 많이 불리운다.

앞서 설명했듯이 이곳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국내외 교류전 및 기획전 등 다양한 전시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전시기간은 2주 단위로 이루어지며 이 기간동안 작가와의 만남이나 체험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 대안공간 눈 제1전시실     © 컬쳐인시흥

이처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보니 드라마 촬영지로도 섭외되어 지난 8월 종영된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자주 등장한 행궁동의 명소가 됐다.

현재 사전예약을 통해 저녁 7시 이후에도 전시관람이 가능하며 학생들을 위한 자유학기제 예술체험과 콘서트 및 벽화마을 체험 안내도 진행 중이고, 최근 일본 와세다 대학 학생들이 단체 방문을 하며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 눈과 봄카페의 중간에 위치한 야외에 전시된 작품.     © 컬쳐인시흥

이윤숙 대표는 대안공간 눈과 예술공간 봄이 "사람이 우선인 곳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곳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     © 컬쳐인시흥

계절과 상관없이 각 계절마다 운치가 있는 곳 <봄눈>카페,  11월 지금 또한 마음을 나누는 지인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관람하기 좋은 시간이다.

/문의 031)244-4519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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