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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 시인 '이름의 풍장' 출판기념회

'신랄함과 유쾌함이 함께 공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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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원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5-10-22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름의 풍장> 출판기념회      © 컬쳐인시흥

[컬쳐인시흥]배석원 객원기자= 시인이자 목사인 활동가 김윤환(52)시인이 지난 19일 능곡도서관 대강당에서 3년만에 선보인 신작시집 <이름의 풍장>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문자 시인(배재대학교 석좌교수), 서명수 협성대학 교수, 리은주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책에 참석해 이름의 풍장에 대해 함께 풀이했다.

목화자이기도 한 김윤환 시인의 이번 시집 이름의 풍장은 '소금꽃이 피는 자리'부터 '反(반) 예수'까지 모두 65편을 수록했다.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와 함께 아동센터 기금마련을 위한 손글씨 시화전이 함께 진행됐다.

▲ 김윤환 시인     © 컬쳐인시흥

김윤환 시인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출판기념회는 오랜만에 시집을 낸 것에 대해 축하하는 자리이기 보다는 우리 지역에서 힘들지만 꿈을 갖고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이 함께 도울 수 있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시집에 대해서 서명수 교수는 "이름의 풍장은 미학적이고 심층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최문자 시인은 김윤환 시인에 대해 "성경적 소재에를 갖고 많은 시를 너무 쉽게 써내는 기독교 시들과는 그 궤를 상당히 달리하고 있어, 시적 완성도나 감동이 유쾌하게 전달되고 오래 지속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 컬쳐인시흥

이번 출판기념회 및 아동센터기금마련 행사에는 김윤환 시인의 팬들과 활동가 및 국회의원, 시의원 등 지역의 정치인들이 함께 참석해 응원했으며, 김윤환 시인은 기념회 다음날인 20일에는 문학특강과 시와 노래가 있는 낭독회를 이어나갔다.

김윤환 시인은 1963년 경북안동 출신으로 1989년 <실천문학>에 노동시를 게재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1990년 열린기획사, 열린출판사를 설립했다.

1992년 지금의 아내 채은희와 결혼 시흥에서 새둥지를 틀고 2006년 협성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 입학, 2010년 은강감리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으며, 2011년 연성지역아동센터를 설립했다.

▲     © 컬쳐인시흥

현재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과 (사)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사)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이사이다.

그동안 시집 <그릇에 대한 기억>, <까띠부난에서 만난 예수>, 시회집 <창에 걸린 예수이야기>, <시흥, 그 염생습지로>가 있고, 논저로 '한국현대시의 종교적 상상력 연구'로 범정학술상을 수상했고, '박목월 시에 나타난 모성한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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