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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목감 첫 분양 '퍼스트리움'을 아시나요?

입주자 스스로 아파트 브랜드를 이름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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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원 객원기자
기사입력 2015-06-05

▲오는 9월 10일 입주예정인 시흥목감 A6블록 조감도      © 컬쳐인시흥

시흥목감지구 A6블록의 첫 분양단지가 오는 9월 완공 및 입주를 눈앞에 두며 입주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첫 분양되는 A6블록 '퍼스트리움'은
LH 시흥목감 A6블록 입주자협의회 카페(http://cafe.naver.com/mokgam6/)를 활성화시켜 시공사와의 소통뿐만 아니라 입주민들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장으로써의 큰 역할을 해왔다. 그 결과 입주자들 스스로 아파트 브랜드를 작명하여 대한민국 유일의 아파트명을 갖게 됐다.

불협화음보다는 화합과 소통으로 이끌어온 시흥목감지구 A6블럭의 입주자들을 대표해 입주민 윤종태(예비 입주자 대표), 김승호, 권순호(입주자 운영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퍼스트리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한참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A6블록의 모습. 이정표에 어떻게 표시가 될지 궁금하다.      © 컬쳐인시흥


■ 입주자대표 카페를 구성하여 어떤 활동을 해오셨는지요

지난 2013년 10월 처음 입주자대표 카페가 개설되었습니다.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으나 그 중 기억에 남는 것들은 샘플세대 운영진 방문점검과 퍼스트리움 서브브랜드 변경, 목감지구내 신규도로명 선정을 위한 의견 반영, 정기적인 LH 공사담당자과의 면담 등을 통해 아파트 관련 개선사항 등을 요청하였습니다. 또 예비입주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예비입주자분들과 함께 정보를 교류하는 모임도 정기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 입주자 625세대 중 과반수 이상(400세대 이상)이 찬성하여 작명한 아파트 브랜드 '퍼스트리움'     © 컬쳐인시흥


기존의 '천년나무' 브랜드 대신, '퍼스트리움'으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이며 어떤 뜻을 담고 있습니까

우선 LH 서브브랜드인 ‘천년나무’에 대한 입주자 선호도가 낮다는 점에서 입주자 주체의 작명안을 추진했습니다. 현재 ‘퍼스트리움'은 상표권에 등록된 고유의 브랜드명이며 전국에서 단하나의 아파트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퍼스트리움’에 대한 해석은 <퍼스트=1st, 최고, 첫 번째> 등의 다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목감지구 첫 번째, 최고의 아파트를 의미합니다. ‘리움=미술관’이라는 의미도 있으나, 현재 퍼스트리움을 시공하고 있는 TEC건설의 서브브랜드인 ‘테크리움’에서 ‘리움’만 가져온 의미이기도 합니다.

전체 입주민의 70%가 30~40대 및 50대로 젊은 세대가 사는 아파트입니다. 그러다 보니 천년나무라는 이름 자체에 대한 만족도가 낮기도 했고 무엇보다 가장 의미 있는 점은 아파트 입주민들 스스로 우리가 사는 아파트의 브랜드명을 짓는 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해준 예비 입주자  대표  윤종태 씨    © 컬쳐인시흥


목감지구를 분양받은 이유는

생활권이 광명, 안양 등 시흥에서 멀지 않으며 주변 지역권 시세에 비해 낮은 분양가가 이유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주변 지역들에 비해 생활편의시설들의 인프라는 조금 부족하지만, 그로인해 자연경관 및 도시의 복잡함이 없다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625세대 중 가장 많은 384세대가 살 공간인 59A1타입의 내부 모습      © 컬쳐인시흥


9월 목감지구 첫 입주인데, 느낌은

목감지구 첫 번째 단지의 특성상 시범단지의 느낌이 있습니다. 많은 부분 생활에 불편함을 겪을것으로 입주자들은 걱정하고 있지만, 내집을 얻게된다는 설렘이 함께 하는 복잡한 심경입니다.

이런 기대반 걱정반으로 인해 분양 초기에는 분양을 포기한 주민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학교문제와 주변상권이 없어 불편함이 장기간 지속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에반해 쾌적한 환경과 앞으로의 기대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좋은 집을 부담없는 선에서 마련한다는 기쁨에 마음을 굳힌 분들도 다수 있습니다.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퍼스트리움      © 컬쳐인시흥


■아직 기반시설 조성 등이 되어 있지 않은데, 개선돼야 할 점이나 바람은

퍼스트리움 입주민으로서 당장 눈에 보이는 개선점은 우선 아파트 앞 인도와 자전거 도로의 확장입니다. 물왕 저수지까지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도로가 차도 양쪽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폭이 너무 좁아서 다니기 불편합니다. 특히나 차도가 넓은 만큼 안전성을 위해서도 차도와 조금 떨어져서 걸을 수 있도록 넓은 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파트 앞 차도가 확장된 만큼 차량 소음과 주변에 대형차량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새벽 소음이 생길까 걱정과 불안함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카페를 통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상에서 서울 및 주변 지역으로 이어지는 대중교통편이 부족한 부분, 대형마트 및 문화시설의 부재, 신안산선 착공의 미확실성, 목감동 기존 시가지 주민들과 교류, 주변 단지들에 비해 빠른 입주로 인한 주변 공사현장에 따른 민원 등의 이야기가 주로 나왔습니다. 



■앞으로 카페 활동은 어떻게 추진되는지

현재 입주자 중에는 목감동 주민을 포함한 시흥시민도 계시지만 안양시와 광명시에서 생활하던 분들이 꽤 많은 세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카페 활동도 우리가 함께 어우러져 서로 소통화고 가족 같은 이웃으로 함께 생활해 나가기 위함이 컸습니다.

오프라인으로 모이기에는 시간과 여건이 힘든 만큼 앞으로도 온라인상에서 함께 하며 오프라인으로도 꾸준히 이어지는 운영을 생각하고 있으며 나아가서는 기존의 시흥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이제는 같은 주민으로써 화목하게 생활하고자 기대해 봅니다.

한편, 총 7개동 625세대인 시흥목감 A6블록은 오는 7월 준공해 9월 완공 및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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