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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기도 개발계획,시흥시 발전전략은.

경기도, 경기개발연구원...시흥시에서 직접 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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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1-04-01

경기도와 경기개발연구원은 지난 2월25일 부터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2020 경기도 종합계획(안)'에 대하여 지역주민과 공무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가운데, 3월31일 오후2시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에서 설명회 시간을 마련했다.

'2020 경기도 종합계획(안)'은 국토기본법 제13조에 의해 수립하는 도 단위 법정계획으로, 경기도 비전과 전략을 도 차원에서 종합,조정하는 계획이다. 또한 국토계획의 방침을 수용하고 이를 시.군 계획에 지침으로 제시하고 있다.

즉 '2020 경기도 종합계획(안)'을 들여다보면, 시흥시의 2020년의 밑그림을 점쳐볼 수 있는 바로미터이다.


우선 경기도는 '2020 경기도 종합계획(안)'을 구성하면서, 경기도의 인구현황을 파악했다. 2020년 인구는 13,107천명으로 수도권과 경기도 인구성장은 안정화 단계로 내다보고 있지만, 노령 인구증가와 생산가능 인구의 감소를 가장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현재 출산율은 1.22명이며 65세 이상 인구는 8.4%이다. 2020년에는 12.5%로 예상하여 '저출산, 고령사회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경기도 발전모델'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에서 지난해 8월27일부터 9월5일까지 12,163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도민 대부분은 도로.대중교통등의 교통문제 해결, 저렴한 주택공급과 임대주택 공급확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현재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가 직면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도 발전을 위해 경부축권역, 서해안권역, 경의축권역, 경원축권역, 동부권역으로 나눠 25개 핵심전략을 구상했다.

경부축권역에는 과천-안양-광교-판교 Grand R&D 벨트, 수원화성-용인민속촌-에버랜드 역사문화관광벨트, 제2경부고속도로(성남-용인-안성) 주변지역 개발, 경기 남부지역 내륙물류 클러스터, 향유와 체험의 녹지인프라 구축 등을 계획했다.

서해안권역에는 시화대송 해양생태관광, 화성 녹색성장산업거점 전략특구, 안산-시흥-광명권 광역권 개발과 거점도시 조성, 경기만 SMART Highway 건설, KTX 광명역 역세권 개발,(시흥-안산-화성-오산-평택) 서해안 글로벌 빌리지 조성을, 경의축권역에는 고양일산-장항-김포한강-상암디지털방송문화클러스터 조성, 파주 통일경제특구 개발, 생활속 문화.소비 거점조성, 김포.고양.파주 녹색교통체계 및 환승센터 구축, 3세대 자연.생태 체험벨트 구축 등이다.

경원축권역에는 동두천-양주-의정부 신발전거점, 경기북부지역 SOC확충, 경기북부지역 대학설립(통일대학원 등), DMZ평화생태벨트 조성, 섬유.패션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동부권역에는 경기-강원여가관광벨트 공동개발, 미리세대 건강관리 '아토피 클러스터' 조성, 한강 강변문화 실크로드 개발, 동부권(경춘선,중앙선,성남-여주선) 역세권 개발, 구리-남양주-하남 녹색시범도시벨트 조성 등이다.

그렇다면 '2020 경기도 종합계획(안)'속에 시흥시의 발전전망을 보기위해서는 서해안권역 핵심 전략계획을 살펴보면 된다.

시화대송 해양생태관광거점, 화성 녹색성장산업거점 전략특구 개발 : 시화대송지구는 첨단산업복함의 해양레저 거점으로 신재생에너지, IT융합, 바이오, 헬스 등 지역특화 신성장동력 산업, USKR과 연계한 경기권 해양관광거점, 치환경농업시설을, 화성지구는 친환경농업 및 첨단녹색산업을 거점으로 친환경농업단지, 농업연구용지, 목장용지, 테마농원 등 농업관광 및 해양생태휴양시설, 그린카 등 미래형 자동차 산업시설, 바이오 등 차세대 녹색산업을 추진한다.

안산-시흥-광명권 광역권 개발과 거점도시 조성 :
시흥-안산-송산그린시티는 도시지원축,시화반월-군자-송도는 산업지원축으로 하여 광역권개발과 광역거점도시를 형성할 계획이다. 소사-원시간, 4호선, 신안산선, 수인선, GTX환승거점에 오피스,호텔,문화시설 등을 복합개발하는 한편 시흥시 토취장 부지는 신성장산업 및 물류 등이 가능한 산업지원시설로, 광명.시흥보금자리지구는 상업,업무,문화산업 등의 광역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경기만 SMART Highway 건설 : 송도지구외에 앞으로 군자지구, 화성.평택지구 등 서해안고속도로의 급격한 교통량 증가로 상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산업,물류,관광기능 중심으로 특화된 환경기만 고속도로를 건설한다. 1구간(대전-당진, 평택-음성 고속도로에 연결, 제2서해대교의 건설),2구간(기존 서해안 고속도로의 정체완화:평택.화성.대부도),3구간(인천국제공항과 수도권 남부지역 및 서해안 지역을 직접 연결: 대부도.영흥도.영종도),4구간(인천국제공항과 김포(강화),개성을 연결:영종도.김포.개성) 등으로 추진한다.

(시흥-안산-화성-오산-평택) 서해안 글로벌 빌리지 조성 : 외국인 거주지역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외국인이주민의 삶의 질 향상, 내국인과의 교류확대를 위해 비지니스,여가,휴양,관광 등 이미 및 체류형 빌리지, 산업노동자, 다문화가정을 위한 화합형 빌리지, 미군기지 이전에 의한 국제평화 빌리지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위해 아시아컬처빌리지(아시아 역사문명관, 국가관/인물관, 아시아 문화유산 전시거리, 아시아 먹거리, 쇼핑거리, 볼거리 등), 다민족 문화관(다문화전시.체험관, 공연장, 교육장, 다문화 역사관 등), 고덕국제신도시(외국인과 공존할 수 있는 신도시건설) 등이다.

이같은 '2020 경기도 종합계획(안)'과 더불어 시흥시는 자체 '2020 시흥시 종합계획(안)'에 자연과 인간, 미래가 조화로운 으뜸도시를 목표로 정하고 주요 사업으로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흥시 글로벌 교육의료산학클러스터 조성사업, 토취장 신재생에너지 R&D생태복합주거단지 개발, 매화지구 산업 및 주거단지 조성사업, 월곶역세권 개발사업을 5대 사업으로 정했다.

경기도와 경기개발연구원은 31개 시.군에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4월에는 남부,북부로 나눠 도민공청회를 갖는다. 이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자문을 거쳐 5월 국토해양부에 승인신청을 통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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