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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판교선 '배곧역' 설립촉구 3만 서명부,임병택 시장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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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기사입력 2020-01-08

[컬쳐인시흥 = 김영주 기자] 배곧총연합회배곧역추진위원회(위원장 류호경)는 1월7일 오후5시 시청 다슬방에서 월곶-판교선의 '배곧역' 연장을 요구하는 3만여명의 서명지를 임병택 시흥시장에게 전달했다.

▲ 월곶-판교선 '배곧역' 설립촉구 3만 서명부,임병택 시장에게 전달     © 컬쳐인

 

서명지를 전달한 후 배곧역추진위원회는 임병택 시흥시장의 '배곧역' 추진의지에 대해 질의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배곧역에 대한 입장에 앞서 최근 배곧지구가 수도권 내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역으로 선정된 것에 대한 배곧주민들의 입장이 궁금하다"고 되물었으며, 추진위원회 측은 "그동안 시흥시를 믿고 지지해준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역)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배곧지구 내 서울대학교시흥스마트캠퍼스 부지 및 연구R&D부지로, 약 0.88㎢(약26만6천평) 규모다.  6월(예정) 산업부에서 최종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공식 확정되고 경제자유구역 조성이 완료될 경우 2030년 까지 생산유발효과 약 5,286억원, 부가가지유발효과 1조 9,662억원, 고용유발효과 약 1만5천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지정은 시흥의 경사를 넘어 역사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불어 6월 최종 지정이 될 경우 배곧발전이 더욱 급속화 될 것이고, 시흥시도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배곧역 설치 흐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점에 배곧주민들이 서명운동을 본격화하고, 시와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노력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차근 차근 계획한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월곶-판교선이 기본설계중으로 2025년 개통계획을 갖고 있는 가운데 배곧과 관련한 신교통수단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다만 그 형태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 이를위해 2억원의 용역비를 세워 1월 발주했고, 다양한 계획안을 담아낼 것이다. 이유는 시 분담금 여부까지 고민이 되기 때문이다. 올해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만큼 양 당에 국책사업으로 '서해안벨트' (소래-월곶-오이도-거북섬)가 의제화되어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서해안벨트가 곧 서해권 주민들이 먹고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고통망은 꼭 필요하며, 배곧역 추진의지는 시장으로서 강하다는 입장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 컬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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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역추진위원회 측은 "몇달 전만해도 시흥시가 배곧역 설치요구에 대해 타당성이 없다, 트램을 추진하겠다는 등의 답변을 해오다, 최근 용역을 발주하는 등의 태도변화"에 대해 질의했으며 임병택 시장은 "배곧 뿐만 아니라 거북섬 사업을 위해 해안선 라인을 명품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북시흥, 목감, 장곡장현동 등도 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편익시설을 고민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시흥시의 개발수익금을 위한 시흥도시공사가 출범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배곧역추진위원회는 ▲시흥시의 배곧역 추진의지와 가능성 ▲배곧내 트램계획 ▲배곧내 순환버스 운영계획 ▲R&D부지 활용에 대한 계획 ▲북단 체육부지 규제완화 후 주민필요시설 유치 ▲광역버스 추가신설(신도림행, 광명역행) ▲공항버스 3700번(목감-배곧-인천공항), 3500번 노서개선 ▲골드아파트 옆 토끼굴 확장공사 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다.

류호경 추진위원장은 "배곧역의 설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배곧지구는 3만5천여명의 인구로 도시계획이 그려졌으나, 현재 7만명이 넘고 있다. 불편한 대중교통 해소가 급선무이다. 그런면에서 배곧역 설치와 배곧순환버스는  꼭 선결되어야 할 문제로, 오늘 시의 의지를 확인차 방문했고, 앞으로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공약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5시 부터 50여분 진행된 배곧역 설치 3만여명 서명지 전달 및 간담회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대 공약인 거북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서해안벨트의 교통망은 꼭 필요하고, 지난해 12월말 '수도권내 유일 배곧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으로 배곧역 추진에 탄력이 될 것으로 내놨다. 그러면서 배곧역 추진시 분담금 문제도  '시흥도시공사 설립'으로 유기적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배곧역 뿐만 아니라 트램(지하화) 등 다양한 교통해결 방안에 대해 고민중이며, 이를위해 2억원의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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