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녹색당 논평, '음주 3진아웃' 이상섭 시의원 사퇴요구

가 -가 +

김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9-05-24

▲ 음주 3진아웃을 당한 이상섭 시의원에 대한 사퇴요구가 일고 있다.     ©컬쳐인

 

녹색당 시흥시위원회는 5월21일 '이상섭 시의원은 탈당만 할 것이 아니라, 시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논펴에서 "지난 5월 14일 더불어민주당(시흥 라선거구) 소속 이상섭 의원이 배곧신도시 도로 상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었다. 이미 두 번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이 의원은 이번 적발로 인해 삼진아웃에 걸려 면허가 취소되었고, 16일 사과문과 함께 “당에 누가 되지 않길 바란다”며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작년 지방선거 공보물을 통해 이 의원이 이미 두 번의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후보임을 알고 있었고, 그러한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에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먼저 시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망각 한 이상섭 의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 의원이 두 번의 음주운전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출된 공인으로서의 신분과 책임의식을 가졌다면 이번 사건과 같은 범법을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더불어 음주운전이 사회적으로 중대한 범죄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그러한 과오를 저지른 후보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에도 이번 사태의 책임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이번 사건이 일어난 즉시 당에 누를 끼칠까 싶어 발 빠르게 탈당계를 제출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달랑 사과문 한 장 제출하는데 그쳤다. 시의원은 시민의 권력을 대신 집행하는 자리에 있는 자로서 응당 당보다 시민의 눈을 더 두려워해야 하건만 이 의원의 행보는 시민보다 당을 더 무서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자신들의 공천기준과 절차에 따라 자신들의 후보로 뽑아 이상섭 의원을 시의원으로 당선시킨 더불어 민주당은 이번 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입장을 단 한마디도 표명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녹색당은 "물의를 일으킨 의원의 탈당으로 당은 발을 빼버리고 마땅히 져야 하는 책임을 외면한다면 시흥시민들은 또다시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해 신뢰할 수 없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상섭 의원을 공천한 공당으로서 책임있는 사과와 개선안을 발표하고, 이상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시민들에게 책임지는 마음으로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이번 사태의 중대함을 인식하고 시민이 위임한 권력에 대해 진정으로 책임지는 자세일 것"이라고 논평했다.

  

관련기사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ins_news3/ins_mobile/data/ins_skin/l/news_view.php on line 7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컬쳐인 시흥.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