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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률 도의원, 제2경인선 역사선정 허위사실 유포 '김명원 도의원' 징계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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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기사입력 2019-07-10

▲ 안광률 도의원     ©컬쳐인

경기도의회 안광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제2경인선 광역철도 역사위치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주민 갈등을 유발한 김명원 도의원(부천시6)이 은계지구 입주예정자와 시흥시민에게 공개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광률 의원에 따르면, 김명원 의원이 지난 6월 배포한 자신의 의정보고서에서 '제2경인선, 범박. 옥길 신도시 지하철 도입 확실시'라는 허위사실을 게재하여 이로 인해 부천 옥길지구 아파트 주민들과 시흥 은계지구 아파트 주민들간 갈등을 조장하였다.

 

또한 김명원 도의원 본인의 의정보고서와 CJ헬로비젼 방송에 이 내용을 주장하여 마치 본인이 제2경인선 대안노선을 주장하였고 이로 인해 무관심하던 시흥시가 이때부터 제2경인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등 시흥시와 지역 정치인을 무능하게 묘사함으로써 시흥은계지구 아파트 주민들에게 비난을 받게 만드는 등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광률 도의원은 “지금까지 시흥시, 더불어민주당 시흥(갑)지역위원회가 함께 제2경인선 은계역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당정협의를 통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며 "올해 1월부터 관계기관 협의, 관련 지자체 합의 등 제2경인선의 시흥은계지구 역사 설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관련하여 "경기도내 여러 개의 시․군에 걸친 광역철도 사업은 모두가 협력하고 노력해야 실현될 수 있음에도 주민들간 불화를 조장하고, 구태적인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김명원 도의원을 경기도의회가 강력한 징계를 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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